삶과 사상

  • 기업가 유일한
  • 교육가 유일한
  • 독립운동가 유일한
  • 사회사업가 유일한
시대를 앞선 참경영인 - 건강한 국민, 병들지 아니한 국민만이 주권을 누릴 수 있다. (유일한 박사 어록 中에서 ) 시대를 앞선 참경영인1 시대를 앞선 참경영인2

9살의 나이로 홀로 미국 유학을 떠난 유일한은 31살에 미국에서 성공한 청년사업가가 되어 1926년 고국 땅을 밟는다. 하지만 꿈에 그리던 조국의 현실은 일제 식민 치하에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비참함 그 자체였다. 이런 조국의 비참한 현실은 그로 하여금 국민 건강을 지키는 제약업을 선택하게 하였다.
“건강한 국민만이 장차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나라도 되찾을 수 있다”라는 신념은 1926년 12월 10일 제약회사 ‘유한양행’ 설립을 통해 실현된다.

유일한은 타고난 사업가로서 뛰어난 경영 감각과 혁신적 아이디어로 유한양행을 굴지의 제약회사로 키웠다. 하지만 그가 회사를 키운 목적은 개인적 부의 축척이 아닌 사회 환원이었다.
1936년 개인기업을 법인으로 바꾸는 결단도, 1962년 제약업계 최초로 주식을 상장하며 자본과 경영을 분리한 것도, 1969년 경영 일선에서 은퇴하며 자식이 아닌 회사 임원에게 사장직을 물려줘 전문경영인 등장의 선구자 역할을 한 것도 유일한이 가진 기업 철학의 실천이다.

특히 투명경영과 성실납세는 기업 경영의 제1원칙이었다.
일제시대와 1960년대 권력과 타협하지 않는 유한양행을 향한 세무조사의 칼날은 1원도 탈세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지며, 오히려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1968년 유한양행은 모범납세기업으로 선정되어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기업의 존립 바탕인 국가에 성실하게 납세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치와 기업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유한양행의 기업이미지에 또 하나의 큰 보탬을 준 셈이다.
유일한이 평생 기업가로서 펼쳐온 국익 사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실용주의, 낭비를 절대 허용치 않는 근검절약의 정신과 청지기 정신은 한국 사회 기업사의 보기드문 모범이 되고 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한다.(유일한 박사 어록 中에서 )